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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포커스 2000년 9월호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정말 자고나면 더 큰 용량이 개발되어 있고, 자고나면 또 더큰 용량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과학잡지등에서는 물리학 법칙등을 이용하여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라는 기사가 나오곤 했었습니다. 하드디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매체의 크기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작은 하드디스크에 무한히 많은 용량을 가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하드디스크 생산업체는 자기매체의 크기를 더욱더 작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제 더이상 80Gb의 하드디스크가 일반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큰 하드디스크를 어디에 쓰죠?
음, 답은 명확합니다. 넷스케입의 실행파일의 크기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4.7x대 버전에서는 약 14Gb이며 점점 실행파일의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넷스케입 버전6의 크기는 너무 크고 느려서 최신사양의 컴퓨터에서만 사용자가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왜 웹브라우저안에 뉴스그룹 클라이언트, 메일프로그램, 자바가상머신등등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왜 하나의 덩치큰 실행파일로 존재해야 하는걸까요?
웹 브라우저의 버그때문에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새로운 메일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그런데 예전의 메일프로그램은 완벽하게 작동하는데 새로운 버전의 경우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안정적이고, 작고, 빠른 응용프로그램을 만들곤 하던 멋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놈(Gnome)은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컴포넌트 모델인 Bonobo를 발표하여 많은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DE는 별다른 중요한 변화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KDE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빠른 시일내에 KDE 2.0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의 Pentium 200에서 잘 돌아가는 빠르고 안정적인 브라우저는 어디있는걸까요? 텍스트브라우저인 w3mlynx만이 안정되면서 가벼운 웹브라우저인가요? 여기에 작고 빠르면서 안정된 웹브라우저를 개발하고자 하는 몇몇 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viewml은 소형 내장형 시스템을 위한 웹브라우저입니다. 이 브라우저는 KDE프로젝트의 HTML렌더링엔진인 kfm을 이용합니다. 아직까지 넷스케입 4.7버전보다 불안정하지만 매우 괜찮은 브라우저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galeon입니다. 이 브라우저는 새로운 모질라 엔진인 Gecko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브라우저는 현재 초기단계에 있지만 매우 잘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아마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모질라코드를 설치하기 위하여 하드디스크에 24Mb의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이번 호의 기사

소프트웨어 개발


응용프로그램


공동체


시스템 관리



웹 디자인



리눅스포커스 팁

새로 하드디스크를 구입하셨습니까? 이제 설치하신다구요.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은 쉽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하게 연결하면 케이블 플러그와 하드디스크의 잭부분이 딱 안성맞춤으로 들어맞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어디에 설치해야할지 알 수 없으므로 하드디스크에는 베어링이 없습니다. 그냥 위치를 결정한 다음 나사로 고정하면 됩니다. 이때 고정하는 방법은 설명서나 디스켓등에서 찾아보아도 한글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만약 컴퓨터에 잘못장착하면 여러분의 컴퓨터는 몇달후 어둠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다음 그림과 같이 설치하세요:
ok
긴면을 세워도 되고 눞혀서 설치할 경우 반드시 회로기판이 아래쪽(!!)으로 향하도록하시기 바랍니다.
회로기판을 위쪽으로 보도록 해서 설치하지 마세요.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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